국내 원숭이 두창 첫 확진

안녕하세요~판다곰입니다.

요즘 세계적으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확산으로 심각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그동안 잘 관리돼 오던 중 21일 국내에서 내국인 1명과 외국인 1명이 원숭이 두창 의심환자로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독일 방문한 내국인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 원숭이 두창 확진자이며 동시에 동북아시아 전체에서도  첫 감염 환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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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질병 관리청은 전날(21일) 신고된 원숭이 두창 의심환자 2명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독일을 방문한 내국인 A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해 전날 부산의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를 내원한 외국인 환자는 음성이 나왔으며 잠복기를 감안해 최대 3주간 정도 두고 관찰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건 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청장은 국내 원숭이 두창 확진자 발생에 따라 위기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의 대책반도 중앙 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원숭이두창

 

원숭이 두창이란?

원숭이 두창은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어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이 붙어졌습니다.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사례는 두창 퇴치에 노력을 기울이던 1970년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카메룬 등 중 서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보고되며 풍토병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이후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미국 등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도 점차 증가하지 않을까 합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

원숭이 두창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허약감, 오한 및 두통이 허리 통증과 함께 나타나며 심한 복통과 의식의 변화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유의 붉은 작은 반점 모양의 피부발진이 구강, 인두, 얼굴, 팔 등에 나타난 후 몸통과 다리로 퍼져나가며 1~2일 이내에 수포로 변화며 농포로 변합니다. 농포(고름 물집)는 특징적으로 파부에 깊이 박혀있는데 1주일 정도 후에 딱지가 생겨 회복되면서 딱지가 떨어지지만 깊은 상쳐가 남아 곰보라고 불리는 피부 모양을 하게 됩니다.

원숭이두창

 

 

원수이 두창 치료법 아직 상용화된 특이 치료제는 없으며 감염된 환자는 격리 입원하여 증상에 따라 치료를 받게 됩니다. 국내에 원숭이 두창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 바이러스제와 면역 글로불린이 확보되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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