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 권의 책, 한줄의 위로

충고에 대하여

by 판다곰 2022. 1. 9.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판다곰입니다.^^
책을 차분히 앉아 꾸준히 읽지를 못하고 시간 나는 데로 조금씩 읽고 있네요. 언제쯤 완독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ㅋㅋ

 

 

충고가 필요한 순간과
그렇지 않은 순간

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때, 혹은 나의 잘못이 명백할 때 그것을 지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괜히 말을 꺼냈다가 오해를 사서 미움받을 수도 있다고 여기거나 혹은 결국 남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눈치 보지 않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무척 든든할 것이다. 단순히 옳은 말을 해주는 것이 충고가 아니다. 그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없으면 그것은 충고라고 볼 수 없다.
( 중간 생략)
반대로 충고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은 어떤 순간일까. 수십 번, 수백 번 고민한 끝에 가까운 사람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이런 식으로 대답이 돌아올 때가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게 푸념하는 거 아니야.”
“너만 힘든 줄 알아? 다른 사람도 다 똑같이 힘들어.”
“정신 똑바로 차리면 다 할 수 있는데 왜 못 하는 거야?”
반응형

충고가  아닌 훈계 그 사람을 내 잣대에 맞추어 옳고 그름을 판단하면 안 되겠다.
말하기보다는 경청, 비판보다는 격려, 어쭙잖은 충고보다는 진심 어린 위로가 그 사람에게는 힘이 될 테니까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