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와두루미> 의허구적합의효과

안녕하세요~~ 판다곰입니다.^^

 

여우와 두루미 동화는 다들 아실 거예요.

여우가 두루미를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는데 자기가 먹기 편한 대로

접시에 음식을 대접해 

두루미는 먹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간 후

다시 여우를 자기 집으로

초대해 복수했다는 이야기

맞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솝우화

여우와 두루미에서

여우는 분쟁의 씨앗으로 등장합니다.

손님을 초대해놓고 자기 

혼자만 음식을 먹었으니 참

나쁘죠.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여우의 잘못일까요?

사실

여우는 두루미를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리학이이토록재미있을줄이야

먼저 두루미에게 식사를 제의한 것도

여우였고 맛있는 수프를 준비한 것도

여우였습니다.

정말로 여우가 두루미를 골탕 먹이려고

했다면 나중에 두루미의 

초대를 거절 했을 것입니다.

왜냐면 

자기에게 복수를 할 게 뻔 하기 

때문이죠.

이런 점을 미루어 볼 때 여우는 두루미를 

골탕 먹이려고 한 게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어쩌면 여우는 단순히 착각을  한 것

일수도 있습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허구적 합의 효과"입니다.

허구적 합의 효과란

자신이 생각이 보편적으로 

타당하다고 생각 하여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행동 하리란

잘못된 믿음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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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적 합의 효과는 왜 

일어날까?

바로 자기 중심성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두루미의 입장에서 여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두루미는 비록 납작한 접시를

보고 기분이 나빴을 지라도 

여우의 행동이 악의 없는 실수였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서

복수를 위해 뒤에서 칼을 갈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했어야 

합니다.

너는 납작한 접시를 좋아하는구나

하지만 난 부리가 길어서 납작한

접시보다는 호리병이 좋아

라고 말하면 

 

여우는 

호리병을 찾아 맛있는 수프를

호리병에 담아 주워 

서로 맛있게 먹지 않았을까요?

 

만약

두루미가 허구적 합의 효과를 

알고 있었다면 

이 동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았을까요.

 

 

 

아직 많이 미숙하지만 이렇게

찾아 주시고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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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합 니 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