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하여 집콕만 하던 아이들을 위해
늦은 오후 속초로 차를 몰았어요
5시쯤 도착해 이른 저녁 으로 청초수물회 를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대기 안타고 바로입장^^
요즘은 주문은 직원분들이 받으시고
써빙은 로봇이 하네요
사진과 이야기만 들었지 실물 영접은 처음이네요
물론 테이블에 내리는 것은 손님 목이지요
다내리고 버튼 누르면 할일 다했다고 자기 자리로 컴백 합니다
물회와 아이들 먹을 대게살 비빔밥 ,회덮밥
음... 맛이 예전처럼 맛나지 않아서 약간 실망
전에는 2시간 넘게 운전하고 1시간 대기 타더라도 그시간이 아깝지 않았는데
오늘은 실~망 내 입맛이 변한건지 주방장이
변한건지 궁금 하네요
사람이든 음식 맛이든 변하지 않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속초해수욕장으로 고고씽~~
들어가기전 카카오 인증으로 통과~~
손 소독제 바르고 열 체크는 기본
들어갈때 스티커 하나 붙치고 들어 갔어요
순간 뷔페 들어가는줄 ㅋㅋ
바다로 입수~~는 못 하고 발만 담그기 ㅋㅋ
그흔한 수건 한장도 챙겨 가지 않아서
물로만 대충씼고 말리고 왔어요4
하늘은 어찌나 멋지던지 스트레스 다 날리고왔어요
맑은 물과 맑은 하늘 한폭의 그림 같아요♡♡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
수평선 끝과 하늘이 맞다았어요 .
정말 저 끝으로 가면 하늘과 맞다아 구름을 만질수 있을것 같네요
어느것이 바다이고 하늘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푸르른 바다위에 누워 하늘을 바라
보며 쉬고싶은 날이네요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어디를 가든 마음은
편하지 않아요
나만 잘 지킨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코로나 시대가 빨리 종식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수고 하시는 모든 분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