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소양증

안녕하세요~~ 판다곰입니다^^

항문 소양증을 단순히 항문이 가려운

정도의 질환으로 여겨서는 아니 됩니다.

항문소양증이 있는 경우 

항문이나 항문 주변이 화끈거리고 가려운 것은

물론 이로 인해 불면

신경 불안정과 같은 문제를 겪기도 하며

삶의 질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문소양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 정   의
∗ 원   인
∗ 증   상
∗ 치   료

항문소양증

항문소양증 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항문 및 항문 주위 피부 또는 외음부가

지속적 혹은 간혈적으로 심하게 간지러움 증상입니다.

항문소양증은 하난의 증상이며 질환이 아닙니다.

항문 주위에 신경조직이 풍부하게 존재하여 어떠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항문소양증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약 45%가 한 번쯤은

겪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보통 남성이 여성보다 2~4배 더 많이 이 질환에 겪는 문제입니다.

항문소양증은 과체증인 사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꽉 끼는 속옷을 입는 사람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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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소양증에  원인

항문소양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항문 출구 주위에 묻은 대변은 소양증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입니다.

배변 후 항문 주위를 잘 닦지 않았다면 소량의 대변이 피부에

남아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배변 후 지나치게 강하게

문지 르는 경우 특히 비누 또는 다른 세정제로 닦아 줄 경우에도

피부가 자극을 받아 항문소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닦아 주는 게 좋습니다.

 

다양한 세균에 대하여 작용하는 강력한 항생제는 장의 정상

상태를  교란하여 항문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항문 부위에 바르는 화학 물질이나 약물

역시 자극 또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주요 원인 물질로는 화장지에 사용되는 색소와 향수

위생 스프레이 약물이 들어있는 화장용 파우더

피부 세척제와 비누가 있습니다.

항문 질환 치료에서 사용되는  의약품(좌약, 크림, 연고)에

의해서 항문소양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항문소양증은 항문 부위 단독, 다른 소화 기관 피부영역과

관련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질이나 치루, 직장암과 같은 소화 기관 하부를 침범하는 국소적 질환

감염과 기생충, 질환, 건선, 습진, 지루와 같은 피부 질환이 

원인이 되어 항문소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안 초조, 긴장 및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요인이 있는 경우에도

항문소양증이 흔하게 나타나며 

성적 자극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항문소양증

항문 소양증에서 나타나는 증상

항문소양증은 항문이나 항문 주위 피부 회음부 및 외음부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려움 증상을 유발합니다.

가려움 때문에 항문을 굵습니다.

긁다 보면 항문 주위의 피부는 붉게 변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주로 밤에 악화되어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항문 소양증이 만성이 되면 항문 주위의 피부가 벗겨지고

통증이 생기게 되거나 항문 주위 피부가 두꺼워져

가죽처럼 변할 수 있으며 또한 반복하여 긁으면 항문의 피부가

손상되어 통증이 심한 국소적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곰팡이균에 의해 생기는 진균성 항문소양증에서는 

항문에 균열이 보이며 표피가 물에 불은 것 같은 양상을 보입니다.

 

항문소양증에 치료 방법

 

항문소양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료를 받고 여러 검사를 한 후 원인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소양증이 치루, 치열, 치핵, 항문 용종 등의

항문 질환에 의한 것이라면 이것을 먼저 

치료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외의 원인으로 발생한 것이라면 대증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항문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여 주는 것입니다.

비누는 항문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후에는 자극성이 없는 천으로 닦아내어 주고

밖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젖은 휴지를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국소 도포제 항생제나 국소 마취제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청결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는 피부염이 심한 경우에

국한하여 사용하도록 하며

너무 꽉쪼이는 속옷이나 땀 흡수가 잘 안 되는 속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소양증을 예방 완화하기 위해서는 항문 위생과

함께 음식 섭취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맥주, 우유, 치즈, 커피, 차 콜라 등의  음료와

초콜릿, 토마토, 견과류 등은 항문소양증 유발

가능성이 높은 음식 들입니다.

반면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에는 보리, 옥수수, 오트밀

강낭콩, 녹두, 표고버섯, 호드 등과 함께

다시마, 미역, 김, 파래 등 해조류와

쑥갓 미나리와 같은 채소에도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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